“SSG 7연패 끊을 카드 될까”...전의산, 말년휴가까지 반납

입력 2026-05-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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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산. (뉴시스)
▲전의산. (뉴시스)
SSG 랜더스가 시즌 최장 7연패에 빠진 가운데,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좌타 거포 자원 전의산의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SSG에 따르면 전영준이 24일 복귀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는 최정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후에도 김성욱, 임근우, 노경은, 김민준, 조형우, 고명준, 화이트 등 1군 전력 선수들의 복귀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전의산도 전역을 앞두고 있다. 2024년 시즌 종료 후 입대한 전의산은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6월 1일 전역 예정이다.

SSG는 전의산의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의산은 최근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의산은 전역 전 말년휴가 기간에도 훈련을 이어가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 훈련하며 1군 코칭스태프에게 몸 상태를 점검받는 방안과 휴가를 반납하고 상무 경기를 계속 소화하는 방안 사이에서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SG는 전의산의 컨디션이 충분하다고 판단할 경우 전역 직후 1군 등록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경남고 출신인 전의산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2022년에는 77경기에서 13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줬다.

다만 이후에는 부진을 겪었다. 2023년에는 56경기에서 타율 0.201, 4홈런을 기록했고, 입대 전이었던 2024년에는 34경기에서 타율 0.088에 머물렀다.

반면 입대 후 퓨처스리그에서는 장타력과 정확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전의산은 상무 소속으로 꾸준히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왔다. 지난해에는 98경기에서 타율 0.319, 16홈런, 72타점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42경기에서 타율 0.336, 9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2를 기록 중이다. 현재 퓨처스리그 타점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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