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PF사업장을 비롯해 모든 경제주체에 있어 부채가 자기자본 보다 많으면 위험이 커지는 건 당연하다"며 "기재부, 국토부와 함께 시행사 자기자본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밸류업 정책에 대해서는 "세법 개정 문제라던가 상법 개정 이슈는 관계부처에서 여러가지 검토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하지만 KB신탁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동별 동의율 요건을 만족하지 못해, 시행사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강변 층수 제한을 두는 등 재건축에 비우호적으로 나서면서 여의도 일대 재건축 사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시일이 흐른 뒤 오세훈 서울시장 체제로 전환되면서 '신속통합기획'이 재개되자, 대교아파트는...
서울시는 1년여간 바이오, R&D, 연구중심병원, 건설·시행사 등 약 45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S-DBC 성공에 미래첨단기업의 신속한 유치가 필수적이란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오픈마켓 형태의 기업 대상 설명회를 준비해왔다.
설명회에서는 오 시장은 S-DBC 개발방식 혁신과 핵심 지원 사항에 관해 설명한다. 이어 김슴원 균형발전본부장이 복합용지와 기업용지에...
기존 입주자들은 '계약 조건을 변경하면 기존에 체결한 계약도 동일한 조건으로 소급(변경) 적용한다'는 특약을 근거로 시행사 측에 대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대구의 또 다른 미분양 단지인 동구 율암동 '안심호반써밋이스텔라'도 할인분양 문제로 입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 시행사 호반산업 측은 올해 초 미분양 물량 20~30여 가구에 한해 잔금을 5년 뒤에...
당장 이날 국토교통부와 공공기관이 건설·시행사 관계자와 저축은행·증권업계 등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이달 23일에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주도하에 ‘제1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점검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등 관계 부처는 물론 건설협회·주택협회·부동산개발협회·건설산업연구원·주택산업연구원·건설사들이...
주금공 관계자는 “보증 공급 시 철저하게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자금 지원, 기존 사업장의 만기연장, 이자유예 조건을 강화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공사제도 완화로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 등 사업참여자 간 책임분담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어 손실은 제한적”이라고 답했다.
주금공, HUG 등...
이날 참석한 개발업계 관계자들은 연대보증 단절책, 시장상황에 근거한 평가요인 조정, 평가 과정에 시행사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부동산협회 관계자는 "실제 사업장 사례를 기반으로 평가기준의 합리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 공급 생태계 붕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한 시행사 관계자는 "한 개의 사업장...
삼성전자가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건설·부동산 시장 전문가의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PF 연착륙 방향이 시행사의 자금 조달·만기 연장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프로젝트의 본질이 분양인데 브릿지론 단계인 미착공 현장에만 포커스를 두면서 정상화가 지연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브리지론‧토담대 강화…중소금융업권 부담↑금감원 “손실흡수역량 확충…감내 가능”금융사‧시행사가 손실 부담…건설사 영향 ‘제한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에 브리지론과 토지담보대출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면서 저축은행 등 중소 금융업권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또한, 신탁사 대주주 및 임직원들이 부동산 신탁사업 관련 직무를 수행하면서 용역업체 대표 및 직무관련자로부터 45억 원 상당의 금품과 법인카드를 수취해 사적으로 사용한 경우, 대주주 자녀가 소유 중인 회사가 시행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미분양 물량을 줄이고자 임직원을 동원한 사례도 있었다.
더불어, 신탁사 직원 개인법인을 통해 시행사 등에 토지매입 자금...
브리지론(토지매입~인허가)은 개발사업 초기 토지매입 등을 위한 대출, 인허가 등이 완료되면 사업주체인 시행사가 본PF(착공~준공)를 일으켜 브리지론을 상환하는 식이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고금리 이자편취, 금품 수수등 다수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예컨대 부동산신탁사 대주주 자녀가 소유한 회사가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미분양 물량을 축소하고자...
부동산 호황기 건설사·시행사에 보증을 서며 자금 조달을 도왔지만, 결국 그들의 부채를 떠안게 될 공산이 커진 셈이다. 이어 △카드ㆍ캐피털 1조2000억 원 △보험 1조 원 △저축은행 6000억 원 △상호금융 1000억 원 △은행 400억 원 순으로 손실 가능성이 높았다.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증권사가 30.01%로 가장 높았다. 다른 업종보다 중·후순위 채권의 비중이 높아...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대주단에게 시행사가 공사를 완수하지 못할 경우 신탁사가 '책임지고 자금을 확보해 준공하겠다'고 약속한 상품이다. 2017년 이후 금융사를 중심으로 책준형 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떠올랐다.
신탁사들의 자기자본 대비 신탁계정대 비율은 작년 말 13.6%로 증가했다. 2022년 말 1.4%에서 1년 만에 급속히...
태영건설 최대 PF 사업장인 '원웨스트서울'(마곡CP4)은 공사 재추진 과정에서 대출 3700억 원에 대한 약정이 체결되지 않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영건설은 자사를 포함한 시행사 4곳이 부담을 지분 비율에 따라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측 의견이 맞서면서 사업 지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태영건설은 실사 결과 청산대상으로 분류된 사업장에...
산업은행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이후 4개월 만에 기업개선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이해관계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PF 금융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개선계획에 따라 워크아웃이 성공할 수 있도록 PF 대주단을 포함 금융채권자와 시행사, 공동시공사, 태영그룹 등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시행사와 증권사 등의 신용공여 규모를 합치면 시장 참여자의 부동산PF 위험노출액은 20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부동산PF 문제의 주요 원인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부동산 경기 위축이다. 특히 지방 중심 부동산 경기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지방 초기 분양률은 지난해 4분기 70%로 여전히 수요가 부진하다. 시행사와 건설사, 제2금융권, 신탁사...
LG디스플레이와 GTX-A 사업 시행사 SG레일은 수서~동탄 구간 열차 8량(1편성)에 투명 OLED 16대를 우선적으로 도입 및 시범 적용했다. 이용객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GTX-A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베이징, 푸저우,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 지하철과 일본 JR 동일본 열차 등에 철도용 투명OLED를 공급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와 GTX-A 사업 시행사 SG레일은 수서~동탄 구간 열차 8량(1편성)에 투명 OLED 16대를 우선 도입 및 시범 적용했으며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향후 GTX-A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OLED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고객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