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제 민주당 송민순 의원 제안으로 여야 간 합의점이 도출됐다. 미국 정부의 비준안 의회 제출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시점에 우리도 (여야) 합의로 상정하자는 제안이었다”며 “한나라당은 흔쾌히 동의했다. 그런데 민주당이 야5당 협의과정에서 (타 야당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FTA는 야5당의 선거공조나 후보단일화를 위해 쓰일...
외교통상부 장관 출신인 송민순 민주당 의원 역시 “9월은 물론 10월에도 미국의 비준안 인준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우리가 비준안을 상정해 갈등을 증폭시킬 필요가 있느냐”며 “미국의 비준안 의회제출 시기가 확정되면 그 때 가서 상정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제안했다.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은 이에 대해 “미 의회가 상정하는 것을 보고 상정 여부를 결정하자는...
송민순 민주당 의원은 14일 FTA 체결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무역조정지원기금을 신설하고, 무역조정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무역조정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관세1% 규모의 정부출연금 등을 통해 무역조정지원기금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금은 5년간 최소 총 7,410억원(연평균 1,482억원)...
여야 동수(각 5명)로 구성된 협의체는 한나라당 측 국회 외통위 위원장인 남경필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 강석호 김재경 정옥임 의원이, 민주당에서 김동철 최인기 김영환 홍재형 송민순 의원이 각각 참여했다.
정부측에서는 박재완 기재부, 최중경 지경제부, 서규용 농림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간사 △강석호 농림수산식품위 원회 간사 △김재경 지식경제위원회 간사 △정옥임 외통위 위원
◇민주당 = △김동철 외통위 간사 △최인기 농수산위 위원장 △김영환 지경위 위원장 △홍재형 민주당 한미 FTA특위 위원장 △송민순 외통위 위원
◇정부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참여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냈던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18대 국회 막바지 최대 쟁점이 될 한미 FTA와 관련 “작년 12월의 재협상으로 깨진 한미 FTA 균형을 살리고 피해분야 대책을 세운 후, 국회 비준 절차와 시기를 정해 국론 분열을 최소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이라는 글을 통해 “한미 FTA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비핵개방 3000’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지난해 5·24 대북제재 조치가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축구경기에서)90분 경기 가운데 후반전에서 실점하는 형국”이라고 정부 대북정책에 이의를 제기했다.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전혀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 장관이...
12월 재협상을 한) 한미 FTA를 그대로 통과시키면 4조 4000억원~5조 가량의 손실이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송민순 의원도 “현재 (한미 FTA에 관해 민주당이 정부에) 재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요구할 것인지 정리해야한다”며 “또 피해분야에 대한 대책을 구체적으로 정책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찬성 의견을 밝힌 의원은 노영민 신학용 주승용 김동철 송민순 홍영표 정장선 의원 등으로 “여야 원내대표 합의 사항인 만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대표가 마라톤 의원총회 말미에서 “민노당과 진보신당 대표가 농성을 하고 있다. 우리가 야4당 정책합의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은 점은 유감이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비준안을)...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27일 종교적 논란이 일고 있는 이슬람채권법(스쿠크법)과 관련 “국가 전체의 이익 관점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쿠크법은 이슬람 채권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자는 내용으로 기독계 단체 등에 의해 반발을 사고 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종교적 시각에서 논란이 된 이 법안이 국내정치적 논쟁으로...
송민순 민주당 의원은 북한 주민의 인권 향상과 북한의 개방을 촉구하는 대북 인권결의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결의안은 지난달 28일 제3차 당대표자회의에서 최고 지도부를 새로 구성한 북한에 대해 개혁ㆍ개방 노선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주민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민주당의 공식 입장과 달리 대북...
민주당 송민순 의원도 "한국경제 상황에 대한 설명회 같은 노력도 중요하지만 왜 부정적인 보도가 나오는지, 수면 밑에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지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융 관련 핵심지역인 런던, 홍콩, 싱가포르, 뉴욕 등의 공관들이 대 언론 네트워크를 만들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영국 교과서의 한국 왜곡...
집행위원은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외교의전),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재정),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홍보), 강희락 경찰청장(경호) 등이다.
운영위원으로는 권오규 전 부총리,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장관, 윤승용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천호선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이 선임됐다.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PSI 참여는 중국과 협의해서 해야지 그냥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다분히 감정적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해서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안보리 결의도 중국이 동참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미국이 우리에게 통보를 늦게 한 것은 북한이 30분 전에 뉴욕...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국회 전혜숙, 김옥이, 진영, 송민순 국회의원이 국회 아프리카 외교활동에 사용할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전혜숙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4명은 5월 중순 이집트, 탄자니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해 ODA(해외원조)지원사업과 함께 이들 국가에 필요한 기생충, 말라리아, 결핵 의약품...
개최하는 등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기금조성, 정관 및 이사회 구성 등을 완료했다.
이날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KAS 창립기념 만찬리셉션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성곤 의원(민주), 조배숙 의원(민주), 송민순(민주), 조환익 KOTRA 사장,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측 정부, 국회, 기업인, 학계 등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창립총회에는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제 양 (Zhe Yang) 주한 UNDP 대표, LG전자 김영기 부사장 등 160여명의 기업 및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남승우 풀무원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의 목적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가운데 이윤을 창출하는 진일보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행정부는 노동과 환경기준을 대폭 강화하는‘신통상정책(New Trade Policy)’에 합의합에 따라 미국이 한미FTA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다.
이에 대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재협상 불가론'을 표명했고, 김종훈 한미 FTA 한국 수석대표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한미 FTA재협상을 요구할 경우 협상을 깰 수도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1일 통일부 장관에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외교부 장관에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 등을 내정하는 등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전면개각을 단행했다.
또 국방부 장관에는 김장수 육군참모총장, 국가정보원장에는 김만복 국정원 제1차장을 내정했다.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 날 "노 대통령은 외교ㆍ안보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