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는 세종학당이 '작은 문화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한국문화원과 해외 문화예술 전문기관 인력 파견 규모를 확충한다. 국제문화교류 예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과 협업도 진행한다. 현장의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국제문화교류 관련 사업...
원격 제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스마트 인덕션이 출시됐다. 규제샌드박스 덕분에 안전성을 확보했기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3일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찾아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출시된 원격제어 인덕션 제품 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신기술·신제품 출시 지원을 위한 기업 현장 애로를 들었다.
삼성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초격차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이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국비 3479억 원 등 총사업비 4840억 원이...
냉·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의 2024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걱정 없는 여름...
바다의 올레길 '핫플뱃길'이 조성된다.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안여객선과 항로를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해 선사 경영 개선과 항로단절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연안여객선은...
KDI-한국경제학회 '바람직한 연금개혁' 정책토론회"모수개혁만으론 세대 형평성↓…신·구연금 분리"
지속가능성이 결여된 현행 국민연금 제도로는 기금 고갈이 불가피하고 미래세대 부담을 키우기 때문에 '낸 만큼 돌려받는' 완전적립식 신(新)연금 도입이 필요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주장이 나왔다.
신승룡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K-금융과 건설 경쟁력으로 사우디 프로젝트 대량수주 정조준사업주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역대급 EPC계약 수주 뒷받침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우리 기업이 수주한 사우디아라이방 대형 프로젝트에 1조7000억 원의 수출 금융을 지원, 한국 기업의 역대급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수주를 뒷받침한다.
무보는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Amiral)...
23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21일 방문했다.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ㆍ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했다.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동행축제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 제품 소비를 응원하고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23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응원을 위해 서울 목동의 '행복한 백화점'을 찾았다.
이달 1일 시작해 28일까지 열리는 동행 축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 유통사,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의사 국가시험을 연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부분 학생이 지금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규정상 6개월 이내에 졸업 가능하다는 것만 입증되면...
한국수력원자력이 프랑스 최대 은행과 글로벌 원전 파이낸싱 분야 주도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한수원은 프랑스 최대 은행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과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크레디아그리콜 본사에서 원전 및 신재생 발전 관련 지속가능금융 분야 포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한국전력이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주관하고 한전KDN이 후원하는 '대국민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 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아이디어 공모'를 7월 19일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 사용량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업 중심, 프로젝트 기반의 일 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음성 청년센터에서 청년 구직‧재직자 및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민생 활력의 출발점은 바로 일자리"이라며 이같이...
한국수력원자력이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것은 물론, 300톤에 가까운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노후화된 팔당수력발전소 본관 사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홍보관, 한울원자력발전소 모의제어훈련원 등 3곳에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정부가 연금개혁을 22대 국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상임위원회 구성 등 국회가 정상 가동 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손을 놓은 셈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위원장은 ‘여야 간 이견이 전혀 좁혀지지...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이 현행 36시간에서 다음 주부터 단계적으로 24~30시간으로 단축된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며 “1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각...
산업부·경상북도·구미시, 도레이와 투자협력 MOU 체결탄소섬유·아라미드섬유·IT소재용 필름·이차전지 분리막 등 생산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의 '도레이'가 2025년까지 경북 구미에 5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 도레이와 함께 도레이의...
최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미수금 규모는 전 직원이 30년간 무보수로 일해도 회수가 불가능해 마치 벼랑 끝에 선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을 책임지는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초래한 국제 에너지 위기 이후 원가보다 싸게 가스를 공급해 심각한 재무 위기를 겪고 있다....
내년 연구개발(R&D) 예산 규모가 작년 수준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내년도 R&D 예산은 시스템 개혁과 함께 2023년 29조3000억 원 대비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R&D 예산은 26조5000억 원으로 2023년보다 2조8000억 원 줄었다. '예산 나눠먹기'나 '이권 카르텔' 등의 지적에 따른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