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노조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인사발령에 대한 ‘전보발령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주체는 지역성장지원실, 동남권투자금융센터, 해양산업금융2실, 동남권 전문위원단 앞 인사발령자다. 해당 부서들은 지난해 11월 신설되거나 확대ㆍ개편된 조직이다.
산은 노조는 가처분 신청이유로 한국산업은행법을...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에는 민간의) 요청으로 (모펀드에) 들어온 적이 있었다”며 “(이번엔 민간 금융기관이) 모펀드에 들어오진 않지만 자펀드로 들어올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했다.4차 기업구조혁신펀드엔 캠코와 산은, 수은, 기은이 약 5000억 원으로 조성될 모펀드에 참여한다.
이번 펀드의 규모는 1조7000억 원을 조성했던 1차 때보다 적은 1조 원이다. 이에...
나가겠다"며 "제 2의 중동붐이 이뤄질수 있도록 모두 지혜를 모아주시고, 고견을 제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는 두산에너빌리티‧넥센 등 UAE 순방 참여 기업, 민간 투자운용사, 산은‧수은‧무역협회 등 유관 기관 및 협회, 경제부총리, 과기부‧국방부‧농식품부‧산업부‧국토부‧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이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상반기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NextONE)’ 6기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은은 최종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월부터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상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KDB 넥스트원은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 7월 첫 출범 이후 지난해 5기까지 총 75개사 스타트업을...
정청 산은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부산 이전을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정당하지 못한 인사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노조는 이날 부산 발령자들을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당사자들의 소송 의사를 확인했다. 노조는 먼저 가처분 신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은 본점 부산 이전 반대 집회 226일째 19일부터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도 집회“서울서 지방기업 지원이 진정한 금융발전”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200일 넘게 부산 이전 반대 집회를 이어온 산은 노조가 19일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도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장제원 의원 등 일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산은 본점 이전 추진에 힘을 싣는 발언을 한 데...
앞서 김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작년보다 더 높고 험하다”며 “기본으로 돌아가 현장 중심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내정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미·김천·경산·울산·여수·대산에 있는 전국 7개 사업장을 차례로 돌아보는 것으로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도 현장경영 내재화...
이날 노조는 강 회장의 부산 본점 이전 추진으로 지난해 산은 직원 93명은 회사를 떠났다고도 밝혔다. 이는 예년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노조 관계자는 "산업은행의 인력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은 단순히 한 기관의 경쟁력만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다"라며 "위기를 극복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산업은행의 쟁력 악화는 우리 경제의...
12일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 개최…올해 시장안정대책 논의 산은·기은 회사채·CP매입프로그램도 비우량회사채 중심으로 매입 ‘PF-ABCP단기→대출장기’ 전환 지원 사업자보증도 이달 중 신설
금융위원회가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12일에 열린 ‘금융시장 현황 점검 회의’에서 채안펀드의 지원대상...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야간, 주말 근로를 우려하는 노동계의 반발이다. 앞서 지난달 대구시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하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 노조 조합원 20명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을 점거하고 집회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이번 상생 협약에서 노동자 입장을 대변할 마트노동조합은 참여조차 하지 못했다. 노조까지...
만기 1년…작년 6월 1차 재대출(만기연장) 금액은 이미 다 회수작년 12월 기준 한은대출금 기타 잔액은 1조7257억원 기록 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키 위해 설립한 비우량회사채 투자를 위한 산업은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에 2회 재대출(만기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산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복수의 기업을 상대로 HMM 매각과 관련한 시장 상황을 파악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박근혜정부 때만해도 현대상선(지금의 HMM) 그보다 더 큰 한진해운이 있었으나 한진해운을 없애버리면서,, 이제는 대형국적선사(HMM) 하나밖에 없어 접근법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일하게 남은 국적선사에...
역이 위치한 화본마을은, 마을 동쪽의 조림산을 ‘산은 꽃의 뿌리와 같으므로 꽃의 근본이다’는 뜻의 산여화근고화본(山如花根故花本)이라고 명명한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꽃의 뿌리. 그 이름처럼 화본역은 누리꾼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일 만큼 예쁘고 정감 있는 곳이다.
2006년 화본역에도 간이역 시비가 세워졌다. 2005년 시작된 간이역 시비 건립...
산은 금융노조 ‘부산 혁신포럼’ 강석훈 회장 발언 비판 성명서 발표 김현준 금융노조 산은지부 위원장 당선인 “이동해야 하는 건 인력 아닌 자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가 산은은 서울에서 지방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균형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석훈 산은 회장에 대해서는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직원의 목소리를...
산은·기은·신보는 이날 발표한 2023년도 자금공급 방향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분야별 자금공급을 차질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분야별 자금공급방향 조율 및 새로운 산업정책 수요 등을 반영하기 위해 분기별(필요시 수시개최)로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가동하고, 정책금융기관의 산업분야별 자금공급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주현...
임기 보장을 요구했지만, 조선업 전문경영진 선임으로 사실상 사장 교체를 용인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저임금 구조 등 인력과 조직에 대한 경쟁력 강화도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산은 체제에서 매각을 준비하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조선업 전반에 불거진 인력 부족에 대한 과제도 산적해 있다.
김 부위원장 주관으로 산업부ㆍ중기부ㆍ과기부ㆍ국토부ㆍ해수부ㆍ문체부ㆍ복지부 산업정책 담당부처 실장급, 산은ㆍ기은ㆍ신보 정책금융기관 부기관장으로 구성된다.
각 정부부처가 분야별 주요 산업정책 과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금융 지원 필요사항을 제안하면, 협의회에서 협의를 거친 뒤 정책금융기관이 연도별 자금공급 방향을 확정하게 된다.
김...
5일 오전 금융위에서 산은과 국토부·부산시·균형발전위원회 등이 부산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무위 쟁점 사항들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 수립도 논의했다.
그간 금융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산은의 부산 이전을 실무 검토해 왔다. 부산 이전 추진계획에 따르면, 내년 초까지 금융위는 국토부와 '산업은행의...
산은SPV 대출실적 1570억 감소에 한은 대출금 41조 턱걸이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실적이 1100억원 넘게 감소해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이 종료된데 따른 것이다. 신규 지원이 종료된 구 설비투자 잔액도 만기가 다 돌아오면서 제로를 기록했다.
비우량 회사채 및 기업어음...
산은 이사회, '중소중견부문'ㆍ해양산업금융2실 부산 지역 이전 결정산은 노조, 이날 이사회 저지 집회 열었지만…"노조 의견 반영 안 돼"
내년 산업은행의 '중소중견부문'이 명칭 변경 후 부산지역으로 이전된다. 또 해양산업금융본부 산하의 해양산업금융2실이 부산지역에 추가돼 기존 해양산업금융실이 해양산업금융 1ㆍ2실로 확대 개편된다.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