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용산구 이촌동 일대 한강 노들섬에 5만3000㎡ 규모로 들어설 복합문화예술시설의 이름을 '한강 예술섬'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한국의 전통춤'을 형상화한 박승홍 건축가의 작품을 최종 선정, 이를 바탕으로 한강 예술섬을 꾸밀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강 노들섬에 연면적 5만5307㎡ 규모, 지상 7층, 지하 1층(최고...
서울시는 2일 한강 노들섬에 5만3000㎡(주차장 면적 별도) 규모로 들어설 세계적 복합문화예술시설의 이름을 '한강 예술섬'으로 확정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한강 예술섬'에는 1900석 규모의 심포니홀과 150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을 갖추게 되고, 미술관과 야외음악공원, 조각공원, 생태노을공원, 전망카페 등도 들어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노들섬 문화콤플렉스 프로젝트 설계경기가 재실시 된다.
서울시는 노들섬 문화콤플렉스의 설계자로 선정된 장 누벨의 과도한 설계 비용 요구에 따라 국제 설계 경기를 다시 열고 새로운 설계작을 뽑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장 누벨이 당초 책정된 130억원의 3배 가까운 설계비를 요구해 당혹스럽게 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중...
이태원의 관광특구화, 노들섬 문화콤플렉스 조성. 한강공원 반포지구 일대에 신개념의 랜드마크형 수상 문화레저 시설인 ‘떠 있는 섬(floating island•가칭•)’인 인공 섬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서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의 외국인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여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력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
◆중장기 관점으로의...
건립 여부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 사업은 단독사업이 아니라 한강 종합프로젝트의 하나로 차분히 검토하겠다"며 "서울의 랜드마크 필요성에 대한 검토에서부터 위치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통환경부담금'에 대해서는...
시는 서달로가 서달산과 중앙대 뒷산을 가로지르는 도로로 이를 연결할 경우 한강 노들섬에서 노량진공원, 새롭게 연결되는 중앙대 뒷산~서달산~국립현충원까지의 녹지축이 연결돼 생물이동통로의 기능은 물론 산책객들의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순환로는 우면산과 방배근린공원을 가로지르는 폭 50m 규모의 도로로 금번 계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