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오찬을 함께한 허지은 연구원은 “연구실 곳곳을 일일이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주신 부분이 실무자로서 무척 인상 깊었다”며 “한화로보틱스가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로봇 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며 “한화의 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편입될 수 있도록 법안들이 통과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많다”면서도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업계의 의견을 들은 것 같지는 않다. 현재 법안은 특정 업권으로의 쏠림 현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법안은 한 번 제정되면 다시 바꾸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빠른 제도화 이전에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절차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오늘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해 "전체를 일반화해서 지원하려고 하지 말고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각 개선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기재부, 교육부 등과 협의해서 내년 예산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의료계 다른 분들에게도 정부는 마음과 귀를 열고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서로 갈등하고 배척하기엔 우리 환자와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이어갔다. 한 총리는 "전공의는 필수의료를 선택한 분들이자,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고, 미래 의료의...
앞서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2시간 20분 가량 이어진 이 날 면담에서 박 위원장은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관해 설명했고, 윤 대통령은 현 의료 체계 문제점을 경청하며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이 포함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 체계 문제점을 경청했다.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전공의 처우와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만남에서 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이 포함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7주차에 접어든 시점에 윤 대통령이 향후 의사 증원을...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경청했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들 의견을 윤 대통령에 전달했으나, 이에 대한 대답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 간 만남 주요 내용을 전했다. 브리핑에...
대외경제자문회의는 최근 급증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우리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석학들로부터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비상설 회의체다.
최 부총리는 전 세계 정치경제 환경에 우리경제가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현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철저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그런 측면에서 어제 이의는 경청할 가치가 있다.
하나의 가치에 매몰되는 근본주의적 접근은 금물이다. 국민 노후보장은 연금제도가 존재하는 한 포기해서는 안 될 중대한 목표다. 하지만 그것에만 집중해 다른 가치들을 포기하면 지금 막 태어났거나 태어난 지 몇 년 되지도 않은 우리 아이들의 허리가 휘게 된다. 국민연금만 쳐다볼 일도 아니다. 기초노령연금 등...
그는 "(조 명예회장은)보기 드문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서, 경제기술세미나에 참석하셨을 때 중간에 미동없이 끝까지 경청하셨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대한민국 기술 경영의 기초를 마련하신 회장님의 열정을 후배 경제인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운 부회장도 “명예회장님께서는 쉼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매사에...
장 회장, 취임 첫 창립 기념일 맞아직원 목소리 경청…소통 이어갈 계획
포스코그룹이 4월 1일로 창립 56주년을 맞았다.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한 장인화 회장은 철강사업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춰 확실한 성장엔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장 회장은 1일...
신현영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통해 의료대란을 막고 대화의 물꼬를 틀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으나, 마이동풍 정권임을 확인시켜주는 담화였다”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기자들이 참석하지도 못하고, 질문도 없이, 새로운 내용도 없이, 기존의 일방적...
서황욱 유튜브 한국 및 중화권 총괄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 유튜브오픈포럼이 콘텐츠 생태계의 지속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유튜브는 포럼을 통해 여러 전문가분들의 고견과 통찰을 경청하며 앞으로도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성장과 책임감 있는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전날 DG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황병우 회장은 이날 첫 출근길부터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경청하며 소통,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변화하는 그룹에 대한 희망·다짐의 의미를 담아 지난 2월 실시한 ‘iMagine 공모전’과 연계해 공모전 수상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메시지를 황병우...
교류단은 이날 경과원 투자유치TF팀이 발표한 경기도 산업현황과 투자환경 등 스타트업 관련 추진사업을 경청했다. 이어 강성천 경과원장과 중국 교류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중국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교류단은 광교와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과원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육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강성천...
다학제·다기관·다국가 협업 연구 △재정의 다변화와 디지털 전환 △경희 가치에 공명하는 소통 등을 꼽았다.
김 총장은 “‘대학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21세기 학생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를 항상 질문하겠다"며 "항상적 질문이 혁신적 전환의 단초가 되도록 꾸준히 경청하고 탐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중국 패배에 베팅하는데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란 싱하이밍 대사의 막말을 경청한 전력도 있다. 직전 대선의 집권당 후보였던 원내 제1당 대표가 자초한 물의였다. 그런 기억이 남아 있다면 적어도 안보와 중국에 관한 언급은 가려서 하는 것이 순리다. 현실은 딴판이다. 여간 실망스럽지 않다.
이 대표는 양안 문제가 강 건너 불이...
또 강원랜드는 선언문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 고객의 소리 경청,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전문성 함양 원칙을 준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최 직무대행은 “국내․외 복합리조트 개발 소식은 강원랜드가 치열한 경쟁과 혁신 없이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음을 의미 한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해 기업의 모든...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조속히 병원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해 주고, 전공의들과 함께 개혁논의에 참여해달라”며 “의학교육 여건개선을 비롯한 개혁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계를 정책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