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산업발전 대토론회]증권업계 "민관 소통의 장...업계 의견 정책 반영 기대"

입력 2014-07-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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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업계 실무진이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현실과 정책의 괴리감이 존재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이번 토론회에서 이를 충분히 설명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23일 이투데이 주최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증권산업발전 대토론회’에 참석한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민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A증권사 관계자는 "한 장소에서 증권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현재 증권업계가 어려운 상황인데 관계자들이 내놓은 다양한 해결방안이 정책에 반영돼 좋은 솔루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증권사 관계자는 "열띤 토론 분위기에 놀랐다"면서도 "많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C증권사 실무진 또한 "실무진들만 규제나 정책에 대해 얘기할 때 풀리지 않던 부분이 풀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퍼실리데이터로 활동한 김정연씨(24, 동덕여대 경영학과 재학)는 "금융권에 취업을 지망하고 있었는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금융투자업계 실무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증권업계의 규제나 시장상황을 책이나 공부가 아닌 현직자들을 통해 현장에서 느낄 수 있어서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퍼실리데이터는 "증권 쪽은 전공 분야가 아니어서 새롭게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며 "다만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현재 증권업계 상황이 많이 답답한 거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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