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초복 맞아 ‘친환경 생닭’ 30% 할인

입력 2014-07-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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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초복을 맞아 10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점을 제외한 전국 138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백숙용 생닭 주요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상품인 친환경 백숙용 생닭(9호, 800g 내외, 1마리)을 신한ㆍKB국민ㆍ삼성ㆍ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7000원)보다 30% 할인된 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닭은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지역별 전문 수의사 관리를 받아 길러진 상품으로, 일반 상품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기존 500g 내외 중량인 삼계탕용 생닭보다 살코기 비중이 높아 식감이 뛰어나다.

홈플러스는 5~6월 친환경 닭고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8%나 신장하는 등 최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와 사전 계약해 초복 시즌에 맞춰 15만 마리 물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홈플러스는 16일까지 백숙용 토종닭(11호, 1.05kg 내외, 마리)도 제휴카드 결제시 정상가(1만1000원)보다 30% 저렴한 77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축산팀 이광재 바이어는 “최근 월드컵 특수 실종 등으로 인한 공급과잉을 극복하고자 예년보다 빠르게 행사를 진행한 결과 5~6월 백숙용 생닭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이상 신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닭고기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한편 고객들의 여름 나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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