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초복에 해신탕 재료 등으로 쓰이는 전복은 1년 전보다 가격이 내렸다. 이날 1kg당 전복 가격은 2만9940원으로, 1년 전 3만7180원보다 19.5% 저렴했다. 보양 식재료들의 가격이 오르고 외식 물가도 상승하면서 가정간편식(HMR)으로 간편하게 몸보신을 하려는 소비자들은 늘고있는 추세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계탕 매출은 작년 동기와...
이번 기부는 초복과 중복이 있던 7월, 주변 어려운 이웃과 가정에서 몸보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촌 가맹점주들은 매장 운영이 바쁜 상황에서도 나눔경영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또 한 시간 단위로 100마리씩 총 세 번에 걸쳐 치킨을 전달해 치킨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전달한 허니점보윙은...
일반적으로 민어의 가격은 조업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름 보양식의 명성 때문에 초복을 기점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가 8월이 지나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수협쇼핑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열고 산지직송 민어회 500g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물가정보는 초복 전날인 10일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된 생닭과 수삼, 찹쌀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다. 그 결과 4인 기준 삼계탕 비용은 3만4860원으로 나타났다. 1인분으로 따지면 8720원 선이다.
지난해보다 11.2% 올라간 금액으로, 코로나 19 사태 발발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2.9%나 뛰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농식품부 관계자는 "7월은 상순까지 공급량이 2167만 마리로 전년 대비 1.8% 증가해 회복 추세이나, 최근 초복 등 닭고기 수요 증가로 닭고기 도매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계열회사가 유통업체 등에 납품하는 가격인 닭고기 도매가격은 △4월 4069원/kg에서 △5월 4092원 △6월 3954원으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11일 기준...
최근 초복 등 보양식 수요 증가와 공급량 감소로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자 정부가 관련 업체에 가격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사조원 등 10개 업체와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열고 닭고기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와 협업해 사료 가격 조기 인하를 유도, 닭고기 공급사의 생산비...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생닭 물량은 지난해 초복‧중복 기간 대비 25% 증가한 약 500톤을 확보했다. 생닭 전 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산물도 선보인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하나로 완도 전복 전 품목과 손질한 생 바다장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어제 초복을 맞아 삼계탕 메뉴를 두세 번씩 들여다본 식당 고객이 한둘이 아니다. 서울 종로의 유명 삼계탕집의 한 그릇 가격이 꼭 2만 원이다. ‘금계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잖은 시민이 어제 ‘반계탕’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복날 대목이어서 이런 것이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에 따르면 5월 서울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6423원에 달했다....
이날 오전 3구역 내 86동과 83동 사이 놀이터에 들어선 해안건축과 희림건축 홍보전시관에는 오락가락하는 장맛비와 초복 무더위에도 수십 명이 몰렸다. 이들은 각사 설명회를 듣는 데 여념이 없었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 방문 인원이 적은 편”이라며 “주말 기준으로는 하루에 1200명 이상 다녀간다”고 귀띔했다. 압구정 3구역은 규모가 가장...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준비하는 가정의 부담이 커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10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364원으로, 지난해(7월 11일) 5682원과 비교해 12.0% 올랐다. 지난해 초복 전날(15일)의 5681원과 비교해도 12.0% 비싸다.
지난달에도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6439원으로, 지난해 동월 5719원과 비교해 12.6% 높은 수준을...
초복이자 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전라권·경북북부 내륙 30~80㎜, 강원 영동·경북권(북부 내륙 제외)·경남권·제주도 5~40㎜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초복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위까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권·경북 북부 내륙·서해5도 30∼100㎜, 강원 동해안·경상권(경북 북부 내륙 제외)·제주도 5∼60㎜다.
수도권·충남권·전북 북부에서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11일 초복을 맞아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복을 앞두고, 논쟁이 벌어졌다는데요. 매년 반복되는 복날 논쟁, ‘개고기 논란’이죠. 예로부터 즐겨온 ‘보양식’이 무슨 문제냐는 육견협회와, 동물 학대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동물보호단체간의 계속된 싸움입니다. 이 좁혀지지 않은 두 의견은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언급되고 있는데요....
삼복 삼천 원 쿠폰 이벤트는 11일 초복과 21일 중복, 8월 10일 말복까지 복날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해 배달양산 이용 고객이 여름 대표 보양식 재료인 닭을 활용한 가맹점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발급받은 쿠폰은 복날 3일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문 금액 2만 원 이상일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
거래소는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복수박 등을 직접 대접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삼계탕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또 어르신들이 더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경로식당에 대용량의 쌀을 자동으로 세척 할 수 있는 세미기를 후원했다.
거래소는 매년 부산과 서울에서...
초복을 맞아 보양을 위한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밖에서 음식을 사 먹기 보다 집에서 쉽게 보양식을 즐기기 위해 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위메프에서 판매된 삼계탕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289...
현대백화점이 11일 초복을 앞두고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6개 점포의 식품관에서 여름철 보양 식품들을 선보이는 ‘원기회복, 초복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복(9900원, 100g 12~13미)’, ‘하림 영계 자연신록(5800원, 9호)’, ‘수박(2만8000원~, 1통)’ 등 여름철 보양 식품들을 10~30% 할인 판매한다.
구체적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은 닭죽을 초복, 중복, 말복 한정 조식 메뉴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오롱호텔 베이커리 옳온은 아이스크림에 약과를 올린 신메뉴를 내놨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내달까지 양념치킨, 닭 날개, 수박 주스 등을 썬시티 레스토랑에서 판매한다.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은 이달 매주 목요일 석식 메뉴로 아예 백숙을 고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