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취약점 점검 무상 제공...과기정통부, 중소기업 보안 지원 확대

입력 2026-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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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수준 진단부터 취약점 점검, 모의침투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AI 기반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정보보호 추진계획' 후속조치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보안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초 보안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예산에 맞는 보안 투자 우선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가이드'를 웹 도구 형태로 제공한다. 외부 공격 경로가 될 수 있는 공격표면 취약점 점검과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체계 진단도 무상 지원한다. 오픈소스 취약점과 시큐어코딩, 개발환경 등을 점검해 보안 위협 제거를 지원한다.

침해사고를 겪었거나 보안 위협이 탐지된 지역 중소기업에는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정보보호 컨설팅 △IT 보안 패키지 △서비스형 보안(SECaaS) 패키지 등이다

7월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프론티어 AI 모델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취약점 점검 인프라를 무상 제공한다. 신청은 KISA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받는다.

국가 전략기술 보유 기업과 의료·통신·교육 등 국민생활 밀접 분야 기업에는 실제 해킹 기법을 활용한 모의침투 점검도 무상 지원한다. 홈페이지와 앱, 시스템 개발·운영환경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과 기술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AI 보안위협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중소기업의 보안역량 강화와 기본기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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