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기관 '사자'에 이틀째 ↑…연기금, 시총상위株 집중 매수

입력 2014-06-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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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43포인트(0.98%) 오른 1994.3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전일에 이어 대규모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이날 2286억원어치 사들였다. 특히 연기금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138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253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전체 2405억원을 순매수했다. 차익거래가 35억 원 매도 우위인 반면 비차익거래에서 236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이 2.69%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고 은행, 전기전자, 운송장비, 섬유의복업 등이 1% 넘게 올랐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이 1.53% 내려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의료정밀, 운수창고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NAVER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74% 오른 134만5000원에 장을 마쳤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삼인방도 나란히 오름세였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2~3%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한진해운홀딩스가 3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으나 동부제철, 동부건설, 동부하이텍 등 동부그룹주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동부그룹 계열사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동부그룹과 채권단이 비금융계열사에 대한 자율협약과 워크아웃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 절차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 37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한 435종목이 하락했다. 85종목은 보합이었다.

한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0원(0.01%) 내린 101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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