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특급반란'...유아인에 "잃고 싶지 않아" 무슨 일?

입력 2014-05-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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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jtbc 밀회 캡처)

밀회 김희애가 비리월드인 서한그룹 일가와의 전면전에 나선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3회에서 김희애(오혜원)는 서한재단 일가로부터 희생을 요구 당했다.

그간 김희애는 서한 아트센터의 부대표라는 부와 명예를 얻었음에도 서한재단 일가 사람들의 비리와 검은 돈 관리 등 온갖 더러운 일들의 뒷수습을 해왔다.

서한그룹은 서회장의 무죄 판결을 위해 혜원을 이용하려고 했다. 이날 김용건(서회장)은 모든 책임을 김희애에게에게 미루려는 조짐을 보였다. 김혜은의 남편이자 서회장의 사위인 장현성(인겸) 또한 김희애에게 검찰에 자진 출두하라고 언질을 했다.

하지만 김희애는 장현성은 말문을 막으며 "왜 제가 당연히 응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라며 서회장 계획을 따를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이어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라며 인겸과 서회장 일가에 대한 선전포고를 했다.

김희애는 이어 유아인(선재)에게 "이용 당하기 싫고 내가 이제껏 이룬 거, 앞으로 가질 거 그리고 너까지 다 잃고 싶지 않다"며 "숨죽이고 잘 숨어 있어"라고 말했다.

밀회 김희애 연기에 네티즌은 "밀회 김희애 연기력 소름돋는다" "밀회 김희애 앞으로도 흥미진진" "밀회 김희애 유아인과의 사랑을 위해 모든것을 던지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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