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한신, 1위 히로시마 '맹추격'

입력 2014-04-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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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오승환/사진=뉴시스)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2)이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이날 총 투구수 16개를 기록하고, 최고구속은 152㎞를 찍었다.

오승환은 30일 효고현의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2014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8-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퍼펙트 투구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첫 타자 기쿠치 료스케를 3구 만에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3번타자 마루 요시히로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으나 몸쪽 직구로 범타를 유도했다. 이어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50㎞짜리 속구로 4번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오승환은 이날 7경기 연속 노히트 피칭을 선보였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45에서 2.25로 낮아졌다. 오승환의 퍼펙트 투구로 8-4로 승리한 한신은 센트럴리그 2위(19승10패)를 기록, 1위 히로시마(18승9패)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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