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지키스탄 하늘길 열렸다

입력 2014-04-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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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동쪽에 위치한 내륙국가인 타지키스탄으로 가는 하늘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29일 이틀간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한·타지키스탄 항공회담에서 양국이 항공협정 문안에 합의하고 가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항공협정은 양국간 항공노선 개설과 운항을 위해 국제항공 서비스의 허용범위와 조건 등을 규정한 국가간 조약이다.

양국은 항공협정 가서명과 함께 한국과 타지키스탄간의 직항편을 주2회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합의해 항공사의 직항 취항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양국 항공사가 취항을 하기 전이라도 다른 항공사의 항공권을 판매(편명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이진철 국제항공과장은 “타지키스탄은 인프라 구축 등 개발 사업의 잠재력이 높아 장기적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국가”라며 “이번 항공회담에 따라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교류가 촉진되고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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