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암흑물질 공개…이제껏 발견 못했던 이유 있었네

입력 2014-04-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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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암흑물질 공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수십 년간 천체물리학계의 과제로 남아있던 ‘암흑물질’의 형체가 최초로 구현돼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빛을 흡수해버려 눈에 보이지 않는 이 물질은 중력 변화를 감지하는 영상으로 촬영된 우주암흑물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연구진들이 암흑물질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정 형체를 이미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암흑물질은 지금껏 우주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그 실체는 한 번도 제대로 규명되지 못했다.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는 총 물질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빛과 상호작용하지 않아 육안으로 관찰이 불가능하며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질량을 짐작할 수 있어 천문학계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우주 암흑물질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주 암흑물질 공개, 빛을 흡수하니 이제껏 촬영 못했던 거”, “우주 암흑물질 공개, 중력을 이용했다니 더 신기하네?”, “우주 암흑물질 공개로 우주의 신비 풀리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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