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첫 소절 부르기도 전에 '꽈당'..."서프라이즈"

입력 2014-03-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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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방송사고, 첫 소절 부르기도 전에 전부 넘어져..."서프라이즈"

(사진=해당방송 캡처)

베이비복스 방송사고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와 간미연은 지난 21일 '아이돌의 품격'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지난 2003년 한 가요프로그램에서 일어난 베이비복스 방송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김이지는 "2003년 SBS 음악방송에서 '나 어떡해' 무대를 꾸미던 중 회전판이 너무 세게 돌아가서 멤버들이 다 넘어진 적이 있다"며 당시 베이비복스 방송사고를 회상했다. 방송사고 당시 베이비복스는 무대에서 단체로 무대장치에서 넘어선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재빨리 일어나 남은 무대를 꾸몄다.

김이지는 "윤은혜의 첫 파트 가사가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어'였는데 정말 그 마음이었다. 윤은혜도 놀랐는지 다리를 부들부들 떨더라"고 말했다.

베이비복스 방송사고에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기억남. 완전 서프라이즈였지"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미안한데 완전 눈물나게 웃김" "베이비복스 방송사고 나고 나서 진짜 숨고 싶었겠다" "베이브복스 방송사고 방송국이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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