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눈물'..."바지 벗을 때 까지 안 믿겠다"

입력 2014-03-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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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사진=KBS)

'안녕하세요'에서 여자로 오해받는 남자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여자로 오해받는 22살 청년 이태관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태관 씨는 남자들이 접근해 올 정도의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진 남자로 상상 이상의 정식적인 고통을 겪는 것으로 보였다.

이태관 씨는 "사람들이 날 여자로 착각해서 목욕탕에 가면 여탕 옷을 준다"라며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다니면 '여자끼리 뭐하는 짓이야'라며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봐 결국 여자친구와도 결별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땐 한 여성 취객이 가슴을 만지며 성별을 확인하거나 남자 손님들에게도 숱하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전하며 "군대에서도 모욕을 겪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신고해버리지 그랬냐"며 분노했지만 주인공은 "그런 일이 수십 번씩 일어난다. 매번 신고할 수는 없다" 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와 1년간 함께 일한 주방 이모는 바지를 벗을 때까진 남자인지 믿지 않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이태관 씨는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태관 씨의 형은 동생의 사연에 결국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진짜 고민이다 저 정도면",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헤어스타일을 좀 바꿔보세요",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진짜 얼마나 짜증날까",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저질 인간들 꼭 있지. 잘 이겨내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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