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저성장 우려ㆍ엔 강세에 하락…닛케이 2.12% ↓

입력 2014-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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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저성장 우려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우려가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일본 증시는 엔 강세에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2.12% 급락한 1만4901.35에, 토픽스지수는 1.75% 하락한 1211.6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 밀린 1987.4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0% 떨어진 8658.39를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56% 하락한 2만2193.15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대비 0.12% 떨어진 102.90엔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전일 연간 본원통화 규모를 60조~70조엔 확대하는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대부분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는 전날 비상회의를 열고 ‘크림 자치공화국 독립선언서’를 재적의원 100명 중 78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크림 의회는 오는 16일 러시아 귀속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저성장 우려가 겹치면서 구리 등 주요 상품 시장이 급락했다. 이날 뉴욕 선물거래소에서5월 인도분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2.94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토니 파넘 패터슨스 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해 우려하면서 안전자산을 찾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1.85% 하락했고 니콘은 2.54%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중국의 지난 2월 수출은 전년보다 18.1% 급감했고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 하락해 디플레이션 불안이 커졌다.

핑안보험집단은 0.06% 밀렸으며 폴리부동산은 0.4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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