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보호 사랑 젊음 의미 담은 새 CI공개

입력 2014-03-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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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7~8일 1박2일간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회사 임직원과 설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CI를 공식 발표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9월 동양사태 이후 해약이 증가하는 등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동양그룹과 무관함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를 신청, 지난해 12월 6일 공식 계열 분리됐다.

동양생명은 계열분리 이후 동양그룹 사태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새롭게 탄생했음을 고객과 일반에 알리고자 비전수립 작업과 함께 새로운 CI를 준비해왔다.

새 CI는 항상 고객과 함께 하면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은 회사의 경영철학이자, 회사의 이름과 다름없는 대표 브랜드인 ‘수호천사’의 가치를 표현해냈다.

새롭게 개발된 심볼마크는 고객의 삶에 날개가 되어주고, 아늑한 지붕처럼 위험과 어려움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수호천사의 다재다능한 날개(Versatile Wings)를 심플하고 부드러운 라인으로 상징화했다.

두 개의 날개를 하나로 합치면 하트 모양이 만들어지는 심볼마크는 고객을 향한 사랑을 담았다. 색상은 하늘을 연상하는 밝은 파란색(Guardian Blue)을 적용해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는 젊은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새 CI는 고객가치를 최우선 하고자 하는 회사의 미션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젊고 강한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힘차게 날아오르자”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이날부터 임직원의 명함 및 홍보물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며, 회사가 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동양자산운용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새 CI 공개와 함께 창립 25주년을 맞는 내달 20일을 전후해 회사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오는 2020년을 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공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연도대상 행사에서는 FC영업부문에서 장금선 설계사가, 다이렉트 영업부문에서는 경진수 상담원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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