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영ㆍ스위프트, “태극마크 달고 올림픽 출전...큰 의미”

입력 2014-0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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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인 브라이언 영(사진=뉴시스)

귀화 아이스하키 선수 브라이언 영(28)과 마이클 스위프트(27ㆍ이상 하이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은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은 세계선수권대회보다 한 단계 높은 최고 수준의 대회로, 아이스하키를 떠나 모든 운동선수에게 큰 의미”라고 말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출전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한국인이 돼 기쁘다”며 “언제든지 한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귀화에 대한 소회를 함께 털어놨다.

스위프트는 귀화가 확정된 후 캐나다에 계시는 부모님과 2시간이나 통화했다며 “평창 대회 출전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은 자랑할 만한 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1일 영과 스위프트는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로부터 체육 분야 우수 인재 특별귀화를 허가받았다. 이는 대한체육회가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국제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귀화를 추천한 데서 비롯됐다.

이들은 남은 아시아리그 정규리그를 소화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영과 스위프트는 “최근 우리 팀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대표팀 이전에 하이원 선수로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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