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군사이버사 수사결과 국민에 모욕감”

입력 2013-12-20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0일 국방부 조사본부의 전날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의혹 사건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관련자 모두가 개인적 일탈이었다는 황당한 수사 결과는 국민에게 모욕감을 안겨준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수사결과 발표가 역설적으로 왜 특검만이 해답인지를 말해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을 청와대가 ‘자랑스러운 불통’이라고 말함으로써 박 대통령의 불통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까지 와 있는지 역설적으로 말해준다”며 “어느 나라, 어떤 국민인들 불통을 자랑으로 여기는 대통령을 원하겠나. 심각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철도파업 장기화에 대해선 “철도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말이 사실이라면 철도사업법에 해당 사실을 명기하면 철도파업을 풀 수 있다”며 “해당 상임위 차원에서 신속한 결론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전병헌 원내대표는 “그저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만나 철도 민영화를 못하게 하도록 철도사업법 원포인트 개정을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간 협상을 통해 어제 오전 중에는 이 문제에 대한 조문 작업이 사실상 시작되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작스레 몇 시간 지나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영리 자회사를 통해 민영화하는 모습에서 의료 민영화와 철도 민영화가 닮은꼴”이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63,000
    • -0.53%
    • 이더리움
    • 3,48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55,200
    • -4.9%
    • 리플
    • 1,985
    • -1.59%
    • 솔라나
    • 147,500
    • +0%
    • 에이다
    • 293
    • -1.35%
    • 트론
    • 473
    • +1.28%
    • 스텔라루멘
    • 25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1.95%
    • 체인링크
    • 16,440
    • +0.43%
    • 샌드박스
    • 51.15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