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위, '박근혜표 예산' 처리 잇따라 보류

입력 2013-12-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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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창조경제 등 이른바 '박근혜표 예산'이 있다라 미뤄지고 있다.

이틀째 예산안 심의를 벌이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조정소위는 11일 '박근혜표 예산'관련 심의를 진행했으나 처리를 보류했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요청대로 이들 사업에 예산을 배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박근혜표 사업'으로 규정하고 예산 반영에 반대하고 있다.

우선 예산 30억원이 배정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이 보류됐다. 민주당은 "새마을지도자대회는 불요불급한 일회성 사업이라 전액 삭감해야 한다"며 막아섰다.

미래창조과학부 소관 '창조경제 기반구축'사업 예산 45억원도 미뤄졌다. 이 사업은 민주당은 물론 새누리당 의원들도 "창조경제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며 보류했다.

전날 예산소위에서도 '새마을운동 지원' 예산 23억원과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건설' 예산 12억원도 여야의 입장차로 처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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