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한 백화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3-06-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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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서 4번째)이 국내 5개 대형 백화점 임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한화갤러리아 김정식 전무, 신세계백화점 김정식 상무, 롯데백화점 장수현 상무, 백헌기 공단 이사장, 현대백화점 백부기 상무, AK플라자백화점 이창훈 상무)
안전보건공단은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EL Tower) 엘가든홀에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 AK플라자백화점’등 5개기업과 ‘안전한 백화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통산업이 포함된 도소매업은 근로자 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업종으로건물청소, 시설물 보수 등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근로자의 재해비중이 특히 높다. 또한 다른 업종보다 언어폭력 등에 노출돼있는 감정노동자가 많아 이를 다스릴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국내 5개 대형백화점은 본사를 비롯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감정노동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자기보호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자기보호 매뉴얼'은 고객응대 등에 따른 감정노동자의 정신적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이 개발해 각 백화점 고객응대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협력사와 공동안전보건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재해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안전서약 운동' 등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백헌기 이사장은 "'고객이 왕이면, 종업원도 왕이다'라는 말처럼 최근 서비스업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5개 대형 백화점이 뜻을 함께 함으로써 서비스업 근로자의 안전보건수준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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