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핵화 진전 있어야 북한과 대화" 입장 재확인

입력 2013-06-2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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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비핵화 진전이 있을때만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패트릭 벤트렐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 대사의 한국 내 유엔사령부 해체와 북미 대화 재개 주장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하고 반복되는 도발을 삼가해야만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은 대화의 전제조건과 그들이 어떤 진정성을 보여야 할 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사히신문은 이날 미국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고위급 접촉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해 미국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렌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장이 제3국에서 회동하는 방안을 미국이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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