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압구정동에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

입력 2013-06-25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유치 목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열풍으로 관광호재를 누린 강남구가 강남 관광정보센터를 개관해 그 명성을 이어간다.

강남구는 25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관광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강남관광정보센터’를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주차장 부근에 위치한 ‘강남관광정보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20㎡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선 서울 또는 강남 주요 관광명소, 교통, 음식, 숙박, 행사 관련 최신 정보를 영ㆍ중ㆍ일 다국어로 안내한다. 또 △여행사 △환전소 △인터넷존 △휴식 공간 라운지 △각종 티켓 예매, 교통카드 판매, 짐 보관 등을 위한 종합관광서비스 데스크 등을 마련했다.

같은층 ‘메디컬투어센터’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영ㆍ중ㆍ일ㆍ러)가 상주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강남구 특화 병원이나 진료프로그램 직접 소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진료를 원할 시 현장 예약시스템과 진료의뢰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한류체험관’에는 한류스타를 보고 듣고 느낄수 있도록 한 디지털체험관과 더불어 △한류스타 체험존 △기념품·한류스타 MD존 △한류스타소장품 전시부스 등을 마련했다.

강남구는 외국인 관광객이 강남 주요 명소를 관광할 수 있도록 순환형 운행방식과 트롤리형 명물버스를 도입해 강남시티투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1.08㎞ 구간에 한류스타 스토리를 엮은 ‘한류스타거리’를 곧 운영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올 한해 강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남관광정보센터가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의료관광과 한류 등 강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거점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5,000
    • -0.26%
    • 이더리움
    • 4,5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83%
    • 리플
    • 3,031
    • -0.26%
    • 솔라나
    • 197,900
    • -0.25%
    • 에이다
    • 619
    • -0.64%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43%
    • 체인링크
    • 20,790
    • +2.2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