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6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지수가 장기 상승추세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지수는 2000선 부근에 위치한 이전 고점대 저항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상승을 위한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60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 조정 받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더 안정인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만약 현재 구조에서 20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만 조정 받고 상승하면 내년 1월 중에 2100선을 넘을 수 있을 것이지만 그 후 3개월 정도는 기간 조정을 거칠 것이란 지적이다.
따라서 그는 “코스피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조정을 마무리하면 2100선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지속적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이라며 “60일 이동평균선지 하락할 경우에는 적극 매수해 이후 형성될 추세에 편승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