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혼조세…미국 지표 호조 vs. 재정절벽 협상 난항

입력 2012-11-3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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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으나 엔에 대해서는 소폭 올랐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엇갈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1.2974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0.02% 오른 82.09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2.7%로 한달 전 발표한 잠정치 2.0%에서 올랐다.

3분기 성장률은 지난 2분기의 1.3%에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한 미결주택 매매지수는 지난 10월에 104.8로 전월보다 5.2% 올랐다.

상승폭은 전문가 예상치 1.0%를 크게 웃돌았다.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의 회동을 마치고 “재정절벽 협상에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RBS증권의 브라이언 데인저필드 투자전략가는 “베이너는 중요한 인사이기 때문에 그의 발언은 다른 관리들보다 훨씬 비중이 있다”면서 “현재 재정절벽 협상 전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외환시장에서 방향을 결정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유로는 엔에 대해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21% 오른 106.50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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