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그리스 불확실성에 닷새 만에 상승

입력 2012-11-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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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이 닷새 만에 상승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이 이날 그리스 지원안에 합의하고자 회의를 가진 가운데 그리스 불확실성이 여전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3bp(1bp=0.01%) 하락한 1.66%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7%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79%로 3bp 떨어졌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지원안 합의를 위해 이달 들어 세 차례나 모였다.

이번 회의에서 유로존은 국제통화기금(IMF)에 그리스 긴축 이행 목표 달성 시한 2년 연장안을 받아들이라고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IMF는 그리스가 오는 2020년까지 국가 부채를 국내총생산(GDP)의 120% 수준으로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 부채 상각 등 유로존의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유로존은 채무탕감보다는 그리스 부채감축 시한을 2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리스 긴축 이행 시행 연장에 합의하더라도 이에 필요한 추가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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