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립 10년…누적생산 1500만대 돌파

입력 2012-10-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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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조원 이상 신규 국내투자…출범後 10년 간 총 34종 신차 출시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가 회사 출범 이후 10년여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500만대(CKD 포함)를 돌파했다.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이 후 판매 실적 증진과 기업 이미지 호전 등 긍정적 효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자동차산업과 회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한국지엠의 누적 차량 생산은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0년 3월에 기록한 1000만대를 기점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늘었다. 2년 반 만에 다시 500만대를 추가한 셈이다.

지난달까지 10년간 생산된 차량은 총 1517만3821대였다. 자동차 1500만대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지구 한 바퀴 반(약 6만km)에 달한다.

2002년 10월 17일 출범 이 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완성차 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지엠은 내수 및 수출 판매실적이 2002년 37만7237대에서 지난해 205만1974로 10년 사이 5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5조원을 돌파하며 출범 초기 4조원 대비 약 4배의 양적 성장을 이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한국지엠이 10년 동안 보여준 성과는 글로벌 GM의 기대에 부응해 전 임직원이 함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아 또 다른 10년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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