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소형 스포츠카 만든다

입력 2012-09-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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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복귀 가능성도

일본 혼다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카 개발로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은 2일(현지시간) 미에현 스즈카 서킷 50주년 행사에서 소형 스포츠카 개발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토 사장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중 하나인 포뮬러원(F1)에서 철수한 후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며 “아주 작은 녀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혼다는 지난 2008년 말 금융 위기로 인한 실적 악화를 이유로 F1에서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해 마니아들을 실망시켰다.

그러나 도요타자동차의 ‘86’와 후지중공업의 ‘BRZ’ 등 경쟁사들이 소형 스포츠카를 속속 투입하자 스포츠카 부문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토 사장은 현재 개발 중인 소형 스포츠카로 1990년대에 판매했던 ‘비트’를 부활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비트는 660cc 엔진을 운전석 뒤에 탑재했었다.

이토 사장은 “일본 자동차 판매 대수에서 40%가 경차”라며 “비트의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F1 자체 규정이 바뀌고 있어 흥미가 있다”며 F1 복귀 가능성도 내비쳤다.

혼다는 1964년 F1 팀 창단 이후 68년간 꾸준히 활동, 총 151개 그랑프리에 참가해 69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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