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싱가포르 APB 지분 41억달러에 추가 매입 추진

입력 2012-07-20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42% 지분 보유…인수 성공시 지분 80% 이상 늘어

세계 3위 맥주업체 하이네켄이 싱가포르 아시아퍼시픽브루어리(APB) 지분을 41억달러(약 4조6700억원)에 추가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APB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음료업체 프레이저앤니브(F&N)에 주당 50싱가포르달러의 인수가격을 제시했다.

인수가는 19일 종가 42싱가포르달러에 19%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하이네켄의 발표에 이날 APB는 싱가포르증시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현재 하이네켄은 APB 지분 42%를 보유하고 있고 F&N이 40%를 갖고 있다.

하이네켄이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선 것은 태국 최대 맥주업체 타이베버리지가 F&N 지분 22%를 사겠다고 나섰기 때문.

하이네켄은 APB에 대한 경영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장-프랑수아 반 복스미어 하이네켄 회장은 “APB와 F&N 주주명단의 변화는 그동안 우리와 APB가 맺어왔던 파트너 관계가 변할 수 있음을 뜻한다”면서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옵션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APB는 타이거 맥주로 유명하며 인도네시아와 중국, 스리랑카 등에서도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에너지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1: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98,000
    • +4.52%
    • 이더리움
    • 3,473,000
    • +8.8%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3.07%
    • 리플
    • 2,326
    • +10.13%
    • 솔라나
    • 140,500
    • +4.77%
    • 에이다
    • 429
    • +8.33%
    • 트론
    • 438
    • +0%
    • 스텔라루멘
    • 264
    • +7.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60
    • +4.32%
    • 체인링크
    • 14,640
    • +5.7%
    • 샌드박스
    • 132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