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친화도시 조성 검토…쿠리치바市 벤치마킹

입력 2012-06-22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교통 환경을 조성함에 있어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보행친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시 루치아노 더치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1970년대부터 쿠리치바시가 추진해 온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이 같은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고 서울시가 전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보행친화도시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으며 9월에는 도로나 자전거도로 등 교통환경 조성·정비공사 시에 보행자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보행자 권리헌장’을 공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세종로와 종로를 ‘차 없는 거리’로, 신촌과 문정지구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유력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토지이용 특성, 유동인구 및 대중교통 이용객 수, 상권 현황, 우회도로 유무 등에 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추진 과정에 지역 주민과 상인,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인사동길, 명동길 등 시내 24개 구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차 없는 거리에는 녹지대·공원 등 쾌적한 보행 환경과 계획된 상권을 조성해 새로운 도심문화벨트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일반 승용차의 운행을 제한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 및 차량이동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68,000
    • +0.9%
    • 이더리움
    • 3,089,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0.29%
    • 리플
    • 2,086
    • +1.56%
    • 솔라나
    • 129,300
    • +0.54%
    • 에이다
    • 389
    • +0.78%
    • 트론
    • 441
    • +0%
    • 스텔라루멘
    • 24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3.03%
    • 체인링크
    • 13,510
    • +1.27%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