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에 투자해볼까...싱가포르증시서 IPO 추진

입력 2012-03-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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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도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F1 지분 절반을 소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CVC는 골드만삭스와 F1 기업공개(IPO)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IPO를 실시하면 F1의 기업가치가 10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며 “싱가포르증시에서 IPO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앞서 F1의 버니 에클레스턴 최고경영자(CEO)도 지난해 11월에 “아시아 지역에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F1이 싱가포르에서 IPO를 실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F1 대회가 열리고 있고 지난해에 인도가 추가됐다.

반면 유럽에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F1 대회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는 F1 대회가 아예 열리지 않게 됐고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연 2회 열렸던 대회가 1회로 축소됐다.

F1의 연 매출은 현재 11억7000만유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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