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World-Class 300’ 기업 간담회…올해 7조 달성

지식경제부는 ‘월드 클래스(World-Class) 300’프로젝트에 선정된 30개 기업 대표들과 20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월드 클래스(World-Class) 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선정된 기업 30개사는 올해 6조 95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 5조5231억원 대비 26% 매출액 성장을 달성했다. 또 총수출액은 4조1532억원으로 전년(2조7879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선정 기업 30개사는 올해 총 1163명 신규인력을 채용(기업당 평균 38.8명)했다. 이들은 내년에도 총 161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0개사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6조9591억원으로 전년(5조5231억원) 대비 26% 매출액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올해 총수출액은 4조1532억원으로 전년(2조7879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윤상직 지경부 1차관은 “우리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World Class 300 선정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부심이나 대외 이미지도 많이 높아졌다”며 “최근 직원 채용에서도 우수한 인재들이 점점 많이 모여들고 있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World-Class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다짐했다.

지경부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지원, 우수인재 확보, FTA 활용 등 글로벌 시장개척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의 노력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에 60개의 ‘World Class 300’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