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TV 스타 해리 모건, 96세에 별세

입력 2011-12-08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TV 스타 해리 모건이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미국 인기 TV시리즈 ‘매쉬(M.A.S.H)’에서 포터 대령 역을 맡아 활약한 해리 모건이 7일(현지시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모건의 아들 크리스토퍼 모건은 “아버지가 폐렴에 걸린뒤 캘리포니아 브랜트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모건은 1975~1983년까지 8년에 걸쳐 매쉬에 출연해 1980년 헐리우드 TV 부문의 아카데미라 불리우는 ‘에미상’을 탔다.

매쉬의 마지막 촬영이 진행됐던 1983년 그는 아쉬움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모건은 1967~1970년에 미국 범죄 TV시리즈 드라그넷에서 빌 개논 경찰관을 연기하기도 했다.

모건은 1950년대 연기 생활을 시작해 다양한 연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여러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는 1943년 영화 ‘옥스보우 인서던트’에서 헨리 폰다와 호흡을 맞췄고 1952년에는 게리 쿠퍼와 하이눈에 출연했다.

1954년 개봉한 영화 글렌 밀러 스토리에서 그는 제임스 스튜어트와 함께 조연을 맡았다.

모건은 1915년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시카고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무대 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브로드웨이에서 연극배우로 경력을 쌓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23,000
    • +0.02%
    • 이더리움
    • 4,576,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1.86%
    • 리플
    • 3,099
    • +1.44%
    • 솔라나
    • 199,900
    • -0.05%
    • 에이다
    • 628
    • +0.96%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990
    • +2.64%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