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쿠웨이트서 6032억 유전 공사 계약

입력 2011-09-16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건설이 지난달 낙찰통보서를 접수한 쿠웨이트 와라 압력 유지 프로젝트의 계약식을 15일 쿠웨이트 아흐메디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계약금액이 6032억원 규모인 이번 프로젝트는 와라 지역 유정(油井)의 원유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주입해 압력을 유지시키는 설비 사업이다.

사업지는 쿠웨이트 최대 유전지대인 버간(Burgan) 유전지대로서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35㎞ 정도 떨어져 있다. GS건설은 이 지역에 있는 220개 유전 가운데 90개 유전에 압력유지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단독으로 수행하며 2014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우상룡 GS건설 해외사업총괄 사장은 “그동안 주력했던 다운스트림 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시설뿐 아니라 업스트림 분야인 원유 생산량 증가 설비분야까지 진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우수 기술과 시공능력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약서에 서명한 후 우상룡 GS건설 해외사업총괄 사장(사진 왼쪽)과 발주처인 KOC社 사미 파하드 알루샤이드(Sami Fahad Al-Rushaid)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74,000
    • +2%
    • 이더리움
    • 5,246,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85%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34,000
    • +0.17%
    • 에이다
    • 626
    • -0.79%
    • 이오스
    • 1,130
    • +1.16%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1.92%
    • 체인링크
    • 25,510
    • -2.34%
    • 샌드박스
    • 615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