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화물기 추락...탑승자 11명 전원 사망해

입력 2011-08-09 2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화물기가 9일(현지시간) 추락해 탑승자 11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교통 검찰관은 이날 성명에서 “9일 오전 실종됐던 화물기의 잔해가 옴수크찬에서 20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면서 “승무원 9명과 승객 2명 등 11명이 추락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화물기는 이난 오전 엔진 화재로 인근 마가다 공항에 비상 착륙을 요청한 후 마가단 북동쪽 310km 지점에서 레이더에서 사라졌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화물기는 식량 16t을 싣고 콤소몰스크 온 아무르를 출발해 케페르베옘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화물기 기종은 지난 1963년 제작된 AN-12로, 민간용으로 사용되는 동일 기종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사고 화물기의 비행 규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94,000
    • +0.58%
    • 이더리움
    • 4,10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41%
    • 리플
    • 711
    • +0.57%
    • 솔라나
    • 204,400
    • +0.34%
    • 에이다
    • 618
    • -1.28%
    • 이오스
    • 1,102
    • -0.54%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0.06%
    • 체인링크
    • 18,830
    • -1.26%
    • 샌드박스
    • 595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