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너지 위기 '주의단계'로 격상

입력 2011-02-2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옥외 야간 조명 강제조치 시행 ... 민간부문 자율적 참여위해 인센티브 제공

리비아 반정부 시위가 내전 양상으로 치닫는 등 중동 지역 정정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에너지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2일 이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초과한 상태가 5일 이상 지속되는 등 중동사태 관련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고자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단계에서는 기업의 생산 활동과 국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우선 제한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그 밖의 부문은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물 부문의 에너지 사용이 난방(30%)→조명(26.7%)→설비용(11.9%)순으로 높은 점을 감안해 '관심'단계에서는 대형 건물에 대한 난방온도 제한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 반면 이번에는 불요불급한 옥외 야간조명에 대한 강제조치를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민간 부문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민ㆍ관 자발적 협약, 인센티브 지급 등도 병행 추진한다.

한편 지경부는 최중경 장관 주재로 오는 내달 3일 경제 단체 및 관련 업종 대표들과 '에너지 절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업계와 국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용인 넘어 호남으로…삼성·SK, AI 시대 '제2 반도체 클러스터' 띄운다
  • 망원동·대전·부산으로…"빵 사러 여행 가요" [데이터클립]
  • 코스피, 8100서 8500선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코스닥은 8%대 불기둥
  • 메모리 수급 대란에 애플·MS 등 가격 인상…중소 전자업체는 ‘생존 위협’
  • 홍명보 입국장 어디?⋯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경우의 수' [북중미 월드컵]
  • 쏟아지는 비판에⋯'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토론회 중단
  • 단독 M&A 거래 일부 무산됐는데도 33억 넘는 보수 챙긴 변호사...法 "27억 반환하라"
  • 1일이냐 7일이냐...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우협 곧 나온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04,000
    • -0.64%
    • 이더리움
    • 2,392,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296,000
    • +0.92%
    • 리플
    • 1,590
    • -0.56%
    • 솔라나
    • 112,700
    • +3.49%
    • 에이다
    • 220
    • +0%
    • 트론
    • 489
    • -0.41%
    • 스텔라루멘
    • 263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20
    • -0.48%
    • 체인링크
    • 11,090
    • -0.09%
    • 샌드박스
    • 70.87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