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영화서비스로는 최초로 삼성스마트TV에 Playy 앱을 런칭한 KTH는 이번에 N-스크린 기반의 통합 결제, 이어보기 기능을 더해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2011년형 삼성스마트TV에 기본탑재되므로 별도의 상품 가입을 하거나 앱을 TV에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스마트TV 어느 기종이라도 인터넷만 연결하면, Playy서비스에 접속, 큰 화면으로 HD급 고화질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KTH는 지난 1월 선보인 Playy PC 서비스 및 모바일 웹 서비스에 추가로 삼성스마트TV에 앱을 출시함으로써, PC, 모바일, TV의 3 스크린을 완벽하게 연동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PC나 모바일 웹 서비스를 통해 결제하여 감상하던 영화를 삼성스마트TV에서도 추가 결제 없이 이어볼 수 있게 된다.
현재 Playy를 통해 ‘쩨쩨한 로맨스’, ‘이층의 악당’, ‘초능력자’ 등 최신 프리미엄 영화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1분기 내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및 갤럭시탭에서도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앱을 순차적으로 런칭, 이용자가 보유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Playy를 만나게 할 계획이라는 것이 KTH 측의 설명이다.
한편 KTH는 Playy 오픈을 기념해 ‘월정액 무료체험’ 이벤트를 2달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월정액 상품을 신청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일로부터 2개월 동안 다양한 영화 컨텐츠를 TV, 스마트폰, PC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