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기회복 둔화 우려...8주래 최저치

입력 2011-01-26 06:15 수정 2011-01-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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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3개월래 최저치...안전자산 선호심리 후퇴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영국과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에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68달러(1.9%) 하락한 배럴당 86.19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30일 이후 8주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영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5%로 전문가 예상치인 0.5%를 벗어났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S&P/케이스쉴러 지수가 지난해 11월에 전년 동월 대비 1.6%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증산 전망도 유가를 압박했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하고 금값 버블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2.20달러(0.9%) 하락한 온스당 1332.3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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