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로 허리휜다...

입력 2010-12-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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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소득 대비 의료비에만 5% 지출

사람이 살아가면서 의료비로 얼마나 지출할까?

대한민국 국민은 평생 자신이 번 돈의 약 5%인 7700여만 원을 의료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기준 생애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경우 1인당 평생 지출하는 의료비는 7734만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국민 1인당 소득이 1900만원 안팎인 사실을 감안하면 평생소득 대비 의료비 지출은 5%이다.

특히 의료비 절반이 64세 이후에 쓰여 의료비 지출이 노후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태어나서 63세까지 쓴 의료비 3908만원과 64세부터 80세까지 16년간 쓴 의료비 3826만원은 맞먹는 수치이다.

연령대별 의료비를 보면 30대 417만원, 40대 637만원, 50대 1126만원, 60대 1903만원으로 갈수록 증가했다.

70대가 되면 10대 때보다 10배 정도 많은 2422만원의 의료비를 썼다. 이는 위험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연령층인 노년에 보험을 더 잘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노후 대비 의해 의료실비보험 필수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라도 의료실비보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국민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도 보장내역 등 여러 가지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에 의료실비 전문보험회사인 인스프로(www.isnpro.kr)를 통해 실비보험의 모든 것을 알아봤다.

요즘 보험에는 100세까지 보장하는 보험이 있어 보장기간이 긴 보장상품을 추천한다. 이는100살까지 사는 사람만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 80세 이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80세 만기 민영의료보험을 가입한 상태로 노후를 맞이한다고 생각하면 몇 십 년 동안 납부를 하고 정작 가장 의료비가 많이 들어갈 때 의료비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민영의료보험이나 실손의료비보험 등으로 나뉜다.

월 2~3만원의 적은 금액으로 감기 같은 작은 병부터 암, 뇌경색, 성인질병 등의 큰 병, 갑작스러운 상해사고까지 실비로 보장하며 국민건강보험의 비 급여 대상인 MRI, CT, 특수검사, 내시경 등 고가의 검사비용과 치과치료, 치질, 한방병원에서의 병원비까지 본인부담금을 보장해주는 실손보험이다.

생명보험의 경우 약관에 명시된 질병에 대해서만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보험금을 받을 확률이 적지만 손해보험사 의료실비보험은 병원 의료비에 대해 지출한 만큼만 보상을 해주므로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암, 신종플루나 변종플루의 의료비 자기부담금도 대비할 수 있고 최근 발병이 2배로 증가하고 있는 A형 간염의 자기부담금도 보장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보험 선택시 전문가와 상담 필요

자신에게 가장 맞는 보험 선택시 보장설계 전문가와 1대 1상담으로 여러 보험을 비교해 가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갱신주기 및 갱신 시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도 자세히 알려주는 설계사가 필요하다.

좋은 보험이라는 것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가입 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안성맞춤인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와 관련, 보험비교전문사이트 인스프로(www.isnpro.kr)는 국내 10개 보험 회사의 민영의료보험·추천암보험 등을 비교해 고객에 맞는 의료실비보험추천과 암보험 추천 상담 1대1 맞춤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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