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8022대 등록…전년比 34.3% ↑

입력 2010-10-06 10:15 수정 2010-10-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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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로 영업일 감소, 8월 대비는 8.4% 하락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보다 8.4% 감소한 8022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9월 등록대수는 전년 9월 5971대 보다 34.3% 증가했고 2010년 누적판매는 6만6393대는 전년 같은기간 누적 4만2645대 보다 55.7%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1911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1452대, 폭스바겐이 988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아우디가 590대, 토요타 510대가 신규 등록됐다.

또한 혼다가 352대, 포드 351대, 렉서스 321대, 인피니티 269대, 크라이슬러 253대, 닛산 231대, 푸조 220대, 미니 185대, 랜드로버 97대, 볼보 72대, 스바루 56대, 재규어 53대, 캐딜락 49대, 포르쉐 29대, 미쓰비시 18대가 팔렸다.

무엇보다 9월 초호화 럭셔리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롤스로이스 7대를 비롯해 벤틀리가 5대, 마이바흐가 3대나 9월 한달간 등록되면서 경기회복세에 따른 고급차 판매증가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9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241대(40.4%)로 가장 많았고 2000~3000cc 미만 2876대(35.9%), 3000~4000cc 미만 1572대(19.6%), 4000cc 이상 333대(4.2%)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8022대 중 개인구매가 4170대로 52.0%를 차지했고 법인구매가 3852대로 48.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352대(32.4%), 서울 1303대(31.2%), 부산 266대(6.4%) 순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379대(61.8%), 서울 541대(14.0%), 부산 413대(10.7%)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603대가 팔린 BMW 520d가 차지했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 E 300(471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385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 축소로 인해 8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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