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지경부 산하 23개 공기업 총부채 104조원

입력 2010-10-04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낙성 "석탄공사 적자 누적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

지식경제부 산하 500인 이상 고용 규모의 공기업 부채가 총 104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은 지경부 국정감사 자료에서 한국전력, 가스공사, 석유공사, 석탄공사, 광물공사 등 23개 기관의 자산총액은 지난 2005년 126조5000억원에서 올해 190조6000억원으로 50.6%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부채는 같은 기간에 49조5000억원에서 104조3000억원으로 110.6% 늘어났다.

김 의원은 특히 "석탄공사의 경우 적자 누적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차입한 원리금 상환을 위해 돈을 다시 빌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부채의 증가는 공기업의 신용도를 하락시킬 수 있다"며 "해외 진출 사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3,000
    • -0.75%
    • 이더리움
    • 4,255,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23%
    • 리플
    • 2,796
    • -2.17%
    • 솔라나
    • 183,900
    • -2.75%
    • 에이다
    • 553
    • -3.6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34%
    • 체인링크
    • 18,410
    • -3.81%
    • 샌드박스
    • 174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