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준 플레이오프 해결사로 탄생

입력 2010-09-30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회초 솔로 홈런, 10-5 팀 승리 기폭제

▲연합
국내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사진)가 2010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며 10-5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준우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한 번도 없었던 터라 더욱 눈길을 끈다.

전준우는 지난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5-5로 팽팽하던 9회초 승부를 가르는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경기에 출장한 전준우는 공격과 주루 부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3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켈빈 히메네스의 공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점수를 2-0으로 벌렸고 5회에는 3루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느린 땅볼을 쳤지만 빠른 발로 출루했다.

전준우의 활약에 힘입은 롯데는 9회에만 무려 5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올 시즌 가을잔치 첫 승전보를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33,000
    • -1.8%
    • 이더리움
    • 4,187,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810,500
    • -0.67%
    • 리플
    • 2,766
    • -3.25%
    • 솔라나
    • 181,800
    • -3.96%
    • 에이다
    • 546
    • -5.04%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4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40
    • -5.83%
    • 체인링크
    • 18,220
    • -4.96%
    • 샌드박스
    • 173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