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고용시장 개선...일제히 상승

입력 2010-09-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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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두 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최근 5일 중 나흘 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265.0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64.42포인트(1.19%) 오른 5494.16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57.08포인트(0.93%) 뛴 6221.52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44.94포인트(1.22%) 상승한 3722.15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30일∼9월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5만1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7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두 달만에 최저치다.

이는 2000건 가량 감소해 47만건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용시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시켰다.

여기다 미국의 7월 무역수지 적자가 428억달러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는 소식도 증시 오름세를 견인했다.

업종별로 금융주와 자동차메이커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영국 3위 은행 바클레이스는 5% 급등했고 로이드 뱅킹 그룹은 3.3% 상승세를 나타냈다.

독일의 자동차제조업체 다임러는 2.6% 상승했고 프랑스 자동차제조업체 푸조와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업체 피아트는 각각 4.6%, 1.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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