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카드 연체수수료 25달러로 제한

입력 2010-06-16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신용카드 연체수수료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고 25달러로 제한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5일(현지시간) 신용카드 소비자 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은 규정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신용카드 대금 납부 지연으로 인한 연체 수수료나 규정위반에 따른 벌칙 수수료를 앞으로 최고 25달러로 제한하되 상습적 연체나 규정위반을 일삼는 경우 25달러 이상으로 올려 받을 수 있게 규정했다.

연준은 그러나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으며 지난해 1월 이후 인상한 카드 신용대출 이자율에 대해서는 재검토 이후 합당한 근거가 없을 경우 이자율을 이전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연준은 대금을 제 때 결제하는 고객에 대해 신용카드사가 기존 대출 이자율을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이자율과 수수료를 인 상할 경우 최소 45일전에 고객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이번 규정은 지난해 8월 의회가 통과시킨 신용카드 관련 법률의 핵심 조항을 보완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4,000
    • -1.14%
    • 이더리움
    • 4,232,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62%
    • 리플
    • 2,788
    • -2.35%
    • 솔라나
    • 184,400
    • -3.56%
    • 에이다
    • 547
    • -4.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90
    • -4.73%
    • 체인링크
    • 18,250
    • -4.4%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