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다임러 벤츠, 뉴욕증시 상장 폐지

입력 2010-05-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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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상장 취소 신청, 크라이슬러와 결별이 원인

독일의 자동차 대기업인 다임러 벤츠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폐지 방침을 밝혔다.

다임러 벤츠는 조만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취소를 신청하고 구체적인 수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현재 폐지 일정은 미정이다.

다임러 벤츠의 뉴욕 증시 철수는 비용 절감과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조치로 전해졌다. 벤츠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의 거래가 중심이었다. 때문에 뉴욕증시에서의 거래는 신통치 못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기업 M&A로 일컬어졌던 미국 크라이슬러와 결별로 인해 미국 증권거래소에서의 상장 필요성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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