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점주 교육·본사 소통 참여…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지속

BBQ 여의도역점을 21년간 운영해 온 가맹점주가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산업포장을 받았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부터 신규 가맹점주 교육,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외식산업 전반에 확산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전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행사'에서 여의도역점 이현주 점주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포장은 산업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훈장 다음으로 높은 훈격이다.
이 점주는 21년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고객 의견을 신메뉴 개발에 반영하고 다른 가맹점주들에게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는 1인용 치킨 메뉴 '만원의 행복'이다. 이 점주는 2018년 혼자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본사에 소용량 메뉴를 제안했다. BBQ는 이를 반영해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1인 세트를 출시했다.
이후에도 주변 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실속세트', '온가족세트' 등 다양한 메뉴를 고안했다.
가맹점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BBQ는 2013년 이 점주를 본사 마케팅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 점주는 신규 가맹점주들에게 치킨 조리법과 고객 응대, 상권별 메뉴 구성 및 홍보 방법 등을 교육했다.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에도 힘써 왔다. 이 점주는 가맹점 운영 현안을 논의하는 '동행위원회'에서 가맹점주 측 위원장을 맡아 수익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 의견을 본사에 전달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BBQ는 이 점주와 함께 서울 여의도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약 2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식자재 구입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여의도역점은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치킨을 후원해 왔으며 서울시복지재단의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로 지정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산업포장 수상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매장 운영 경험을 공유해 온 패밀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패밀리의 목소리를 메뉴와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가 BBQ 전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