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 44개동 직접 찾는다…중산2동 화두는 ‘버스노선’

입력 2026-09-17 17:0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마역·후곡학원가 노선개편·풍산역 급행정차 건의…“시민 체감할 수 있게 추진”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취임 후 44개 동 주민을 직접 만나는 현장순회에 들어갔다. 첫 방문지 화정1동에서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 문제가 테이블에 오른데 이어 두 번째 중산2동에서는 백마역과 후곡학원가를 잇는 버스노선 개편과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풍산역 정차가 주민들의 핵심 요구로 제시됐다. 주민이 생활현장에서 겪는 교통문제를 동별 의제로 올리고 시장이 직접 답을 듣는 방식이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이날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중산2동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열고 주민 30여명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화정1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다. 고양시는 앞으로 관내 44개 동을 차례로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7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 중산2동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에서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민 시장은 고양시 44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 주민 의견을 듣는 공감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7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 중산2동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에서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민 시장은 고양시 44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 주민 의견을 듣는 공감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중산2동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는 교통이었다. 백마역과 후곡학원가 등 주요 거점을 잇는 버스노선을 현실에 맞게 손봐달라는 요구가 사전에 다수 접수됐고, 경의중앙선 급행열차의 풍산역 정차를 요구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준공을 앞당겨 달라는 건의도 제기됐다.

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선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순회의 첫 현장도 교통문제가 중심이었다. 민 시장은 15일 화정1동에서 첫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열었다. 당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이었다. 고양시는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통해 노선과 역사 신설 가능성을 검토한 뒤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충장로 보도블록과 보행자 안전펜스, 화중로 보행환경, 불법현수막 정비 등 생활민원도 함께 논의됐다.

화정1동에서 광역교통망을, 중산2동에서는 버스노선과 철도 급행정차 문제를 다룬 만큼 두 차례 공감토크 모두 주민 이동과 직결된 교통 현안이 주요 의제로 올라왔다. 고양시가 시정계획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보다 동별 주민들이 제기한 현안을 중심으로 의제를 구성했다는 점도 두 자리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중산2동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백마역·후곡학원가를 잇는 버스노선 개편과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풍산역 정차,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준공 등을 건의했다. (고양특례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중산2동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백마역·후곡학원가를 잇는 버스노선 개편과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풍산역 정차,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준공 등을 건의했다. (고양특례시)

민 시장의 44개 동 순회는 고양시가 운영하는 시장실 공식 현장 일정에서도 확인된다. 시장실에는 15일 화정1동 공감토크를 비롯해 한류천 추진 현황, K컬처밸리 현장점검 등 최근 현장 일정이 공개돼 있다.

고양시는 중산2동에 이어 나머지 동에서도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공감토크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 반영 여부를 확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가계빚 2020조에 다시 금리 충격⋯취약차주부터 흔들린다
  • "이번 유행은 좀 다르네"⋯Z세대가 '떡 열풍'을 반기는 이유 [솔드아웃]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반려동물 늘자 동물병원 관련 피해도 '쑥'…4년 사이 3배 급증 [데이터클립]
  • '미프진', 그것이 알고 싶다 [이슈크래커]
  • 홈플러스 '67개점 통매각' 재시동… 상품·가격 경쟁력 회복 관건
  • 코스피, 외국인 2.5조 매도에 약보합 마감…6700선 방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20,000
    • +2.1%
    • 이더리움
    • 3,377,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311,000
    • +4.12%
    • 리플
    • 1,802
    • +2.39%
    • 솔라나
    • 138,800
    • +4.52%
    • 에이다
    • 276
    • +4.15%
    • 트론
    • 462
    • +1.09%
    • 스텔라루멘
    • 253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1.46%
    • 체인링크
    • 15,420
    • +4.19%
    • 샌드박스
    • 47.35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